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웹툰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OTT

지니뭉 2025. 10. 24.

목 차

2025년 10월 25일, JTBC에서 새롭게 방영을 시작하는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서울에 자가 아파트까지 마련한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직장인 김 부장의 인생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평범해 보이지만 많은 직장인과 가장에게 깊은 공감을 주는 이야기로, 사회적 지위, 자산, 가족 안팎의 모습이 모두 성공한 삶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불안과 고민을 마주하는 이 작품은 우리 시대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이 글에서는 원작 웹툰 소개부터 드라마의 줄거리, 등장인물 및 출연진, OTT 바로보기 방법까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방송 기간: 2025년 10월 25일 ~ 2025년 11월 30일
방송 시간: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 /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
장르: 오피스, 일상, 휴먼, 블랙 코미디
채널: JTBC
회차: 12부작
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출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외
OTT: 티빙, 넷플릭스
원작: 송희구 - 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나는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원작 웹툰 소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원작은 송희구 작가의 소설이며, 네이버 웹툰 및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웹툰입니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작가 명랑·김병관·송희구가 참여했고, 2023년 12월 25일부터 2025년 8월 11일까지, 총 86화 연재되었습니다.

원작 웹툰 줄거리 설명에 따르면, 집에서는 조용하고 아내와 자식을 위해 살아가지만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팀 리더로 인정을 받으며 살아가는 김 부장이 남의 자식, 남이 타는 차, 남이 사는 집에 더 신경 쓰면서 자신의 삶을 잃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원작 웹툰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릴 법한 좋은 직장·좋은 집이라는 외형 뒤에 숨겨진 허상과 그로 인해 생기는 내면의 갈등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어 직장인, 가장으로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웹툰 특유의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의 리얼리티, 그리고 중년 남성이 겪는 변화의 불안이 잘 표현되어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드라마 줄거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드라마에서는 대기업에서 입사 25년 차 부장으로 자리 잡고 서울에 자가 아파트까지 마련한 주인공 김낙수(류승룡 분)가 겉보기에는 부러움을 살 만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 내면에서는 흔들림과 위기를 겪기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회사에서 꽤 높은 위치에 있고 가족까지 둔 평범한 중년 가장이지만, 그가 믿고 쌓아온 성공의 지표(승진, 연봉, 집값, 자식 대학 진학)가 서서히 균열을 드러내며 진정한 가치와 삶의 의미를 되묻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새로운 세대와 경쟁해야 하고, 가정에서는 아내와 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야 하는 부담이 커지며 김 낙수는 자신의 존재감이 점점 동요하는 것을 느낍니다.

서울 자가라는 약속된 성공 공식도,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도 더 이상 그를 온전히 지탱해 주지 못합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걸어온 길이 남들이 정해준 성공 방정식이었으며 실제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지 고민하게 됩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장인물 & 출연진

김낙수 (배우 류승룡): 대기업 입사 25년차 부장으로, 서울에 자가 아파트까지 마련한 겉보기에는 성공한 가장입니다. 뛰어난 업무 실력으로 인정받아왔지만, 가족과 회사, 성공이라는 틀 속에서 점차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박하진 (배우 명세빈): 낙수의 아내이자 평범한 가정주부로, 남편이 만들어 놓은 성공의 틀 안에서 가족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그 틀 안에 갇혀 있다는 자각이 들면서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인물입니다.
김수겸 (배우 차강윤): 낙수의 아들로 대학생이 된 청년입니다. 아버지가 걸어온 길과는 다른 방향을 모색하며, 동시에 그 기준에 자신을 대입해 보며 성장과 갈등을 겪습니다.
본부장 백정태, 영업 2팀장 도진우, 과장 허태환 등  낙수가 소속된 ACT 영업 1팀 및 대기업 조직 내 다양한 직급의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본부장부터 팀장, 과장, 신입사원까지 직급과 세대가 다른 인물들이며 직장 내 권력관계, 승진경쟁, 연차별 피로감 등을 현실감 있게 드러냅니다.
특별출연 허남준 등 베일에 싸인 미지의 인물로 깜짝 등장하여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입니다. 다양한 연령층과 직급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충실히 배치되어 있어 시청자는 각 캐릭터의 삶과 선택, 갈등을 통해 우리 사회 속 성공이라는 가면 뒤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됩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OTT 시청 방법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JTBC 토일드마라로, 2025년 10월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이 확정되어 있으며, 본 방송 이후에는 국내 주요 OTT인 티빙, 넷플릭스 등을 통해 VOD로 즉시 또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보기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이처럼 OTT 제공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가족 구성원이 본 방송 시간대를 놓칠 경우 OTT를 통한 재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OTT 스트리밍 제공 시기나 플랫폼별 공개 방식은 방송사와 플랫폼 간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시청 전 반드시 플랫폼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10월 25일부터 JTBC에서 방영되는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의 스펙, 즉 대기업 부장직과 서울 자가 아파트라는 타이틀 뒤에서 진정한 행복과 자기 정체성에 고민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대기업 직장인이나 서울 자가라는 성공 스펙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닌, 그 이면의 나 자신과 가족, 삶의 의미에 대해 묻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남들 기준에서 볼 때 괜찮은 삶일지 몰라도 스스로는 허전하거나 고단할 수 있다는 공감이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특히 원작 소설부터 웹툰, 그리고 드라마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인물들이 겪는 변화와 내면의 흔들림은 시청자나 독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되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