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 영화 정직한 후보2 줄거리 결말 손익분기점 예고편 다시보기 정보
추석 특선 영화로 안방을 찾아올 작품 중 하나로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있습니다.
코미디와 정치 풍자를 섞어낸 독특한 설정으로 2020년 관객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영화 '정직한 후보'는 한 여성 정치인이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습니다.
그 후 2년이 흐른 뒤, 다시 돌아온 영화 '정직한 후보2'는 전작의 설정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이야기와 캐릭터 간의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
속편은 단순 반복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 무대의 무게를 더해가며,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현실을 조명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동시에 유쾌한 코미디의 리듬을 유지하면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본 글에서는 영화 '정직한 후보2' 줄거리, 결말, 다시보기 정보, 손익분기점 및 흥행 성적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개봉일: 2022년 9월 28일
- 장르: 블랙 코미디, 정치
- 상영 시간: 107분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감독: 장유정
- 각본: 박하나, 허성혜, 장유정
- 출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외
- 손익분기점: 165만명
- OTT: 디즈니+, 쿠팡플레이, 애플TV
🎬 줄거리
영화 '정직한 후보2'는 전작의 비극과 희극이 뒤섞인 결말 이후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전작에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주상숙(라미란 분)은 서울 시장 선거에서 낙선하고 정치 무대에서 잠시 물러납니다. 강원도로 내려가 백수처럼 생활하며 조용한 삶을 택하던 그녀는 우연한 사고로 한 청년을 구하게 되고, 그 사건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다시 화제가 됩니다.
이 계기를 통해 주상숙은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되고, 예상을 뒤엎고 당선되어 다시 공직에 복귀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복귀만 한 것이 아닙니다.
강원도지사로서 그녀는 여러 개발 사업과 지역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여러 세력과 갈등하게 되며, 정치적 욕망과 현실의 모순 사이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또한, 이번 편에서는 보좌관 박희철(김무열 분)조차 주상숙과 마찬가지로 거짓말을 못 하게 된다는 설정이 더해지는 점입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진실의 입을 가지게 되면서 이전보다 더욱 복잡하고 당황스러운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건설업자와 공무원 사이의 유착, 부실 공사와 지역 주민의 피해, 투기 수요와 행정의 모순 등 현실적인 소재들이 코믹한 설정 속에서 복합적으로 얽히며 줄거리는 빠른 속도로 전개됩니다.
🧩 출연진 등장인물
영화 '정직한 후보2'의 중심에는 주상숙(라미란 분)과 박희철(김무열 분)이 있습니다.
주상숙은 거짓말을 못 하게 된 전작의 설정을 안고 고향 강원도로 내려가 있다가 다시 정치 무대로 복귀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이상주의적이고 변화를 꿈꾸는 도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려 하지만, 정치권 내부의 압력과 유혹 앞에서 흔들리게 됩니다.
박희철은 주상숙의 보좌관으로, 이전엔 그녀를 뒤에서 보조하면서 조력이었지만 이번에는 진실의 입을 함께 갖게 되며 갈등의 중심으로 떠오릅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대응이 영화의 주요 갈등이 됩니다.
그 외에도 강연준(윤두준 분)이라는 건설사 대표가 주요 대립 축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개발 사업을 통해 이익을 챙기려는 인물로서, 주상숙의 도지사 프로젝트와 충돌합니다.
또한, 조태주(서현우 분)라는 국장이나 공무원과 건설업자 간의 유착 관계도 핵심 축을 형성하며, 권력과 이익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드러냅니다.
이 인물들 간의 갈등은 단순히 악과 선의 대결이 아니라, 제도 안에서 발생하는 자기합리화, 정책과 현실의 괴리, 정치적 타협의 모호성을 드러내며 풍자의 깊이를 더합니다.
🧾 결말
영화 '정직한 후보2' 결말은 유쾌한 웃음으로만 끝나지 않고,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남기며 마무리됩니다.
결말부에서는 주상숙과 박희철이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여러 위기 앞에 놓이게 되고, 그들이 직면한 모순과 잘못된 결정을 반성하게 됩니다.
영화 후반부에 이르러 주상숙은 연임을 위한 개발 사업 ‘르 강원’ 등 여러 프로젝트를 강행하지만, 결국 부실 시공과 주민 피해 문제가 드러나게 됩니다.
여기에 강연준측의 음모와 공무원 유착 관계까지 폭로되며, 주상숙은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립니다. 이 위기 속에서 그녀는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고 남은 임기 동안 현장을 직접 챙기며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마지막에는 주상숙이 청와대로부터 통일부 장관직 제안을 받게 되면서, 또 다른 정치 여정을 예고하며 끝맺습니다. 결말은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변화의 가능성과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깁니다.
💰 손익분기점 & 흥행 성적 분석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될 영화 '정직한 후보2'는 2025년 10월 4일 23시 20분에 SBS에서 방영되며, 디즈니+, 쿠팡플레이, 애플TV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화 '정직한 후보2' 손익분기점은 165만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흥행은 손익분기점을 크게 넘기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보고에 따르면 누적 관객 수는 약 891,281명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되어 손익분기점 달성에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전작의 흥행 대비 낮은 성적이며, 속편이 갖는 부담감과 경쟁작 및 시기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보도에서 전작 '정직한 후보'의 흥행 실적이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긴 수준이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전작은 손익분기점 약 150만 명을 설정했으며, 실제 관객수는 153만 명 수준이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 ‘정직한 후보2’는 상업적인 면에서는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와 유쾌한 코미디 요소는 여전히 기억할 만한 가치를 지닙니다.
영화 '정직한 후보2'는 전작의 재미를 바탕으로 확장된 스토리와 깊이를 담으려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통해 거짓말을 못 하는 인물이 다시 정치 무대에 서면서 겪는 갈등과 성장을 그려내고, 등장인물 간의 대립 구조는 현실 정치의 어두운 부분을 유쾌한 설정 속에 녹여냅니다.
비록 손익분기점 돌파에는 실패한 면이 있더라도, 영화 ‘정직한 후보2’는 단순한 코미디 이상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진실과 권력, 책임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들을 보며 관객은 웃음과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얻게 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SBS에서 방송되는 '정직한 후보2'를 통해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고, 동시에 메시지의 무게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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