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티빙 넷플릭스 OTT 보는 순서
'귀멸의 칼날'은 압도적인 작화와 캐릭터 서사로 전 세계 팬덤을 형성한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특히, 2025년 8월 22일 한국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하며 다시 한번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개봉 첫 주말에만 164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메가박스와 주요 극장 체인에서도 흥행 지표가 빠르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국내 OTT에서는 시즌 1부터 합동 강화 훈련편까지 다양한 버전이 서비스되고 있어 처음 입문하는 분들은 어떤 순서로 어디에서 보면 좋을지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귀멸의 칼날' 티빙에서 보는 순서, 넷플릭스에서 보는 순서, 그리고 이 외 시청 가능한 OTT플랫폼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
✔ 티빙에서 보는 순서
티빙은 한국에서 '귀멸의 칼날'을 가장 폭넓게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시즌 1 '자막'과 '더빙' 모두를 지원하고, '무한열차편'은 극장판과 TV판 에피소드, 이어서 '환락의 거리편', '도공 마을편', '합동 강화 훈련편'까지 유통됩니다. 초심자는 아래 순서를 따르면 자연스럽게 서사가 이어집니다. 2번은 극장판과 TV판 중 취향대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 시즌 1 '탄지로 입문편' 전체 시청
- 자막 또는 더빙 선택
- '무한열차편' 선택 시청
- TV판 에피소드 버전 시청 또는 극장판 '무한열차편' 시청
- 시즌 2 '환락의 거리편' 시청: 자막 또는 더빙
- 시즌 3 '도공 마을편' 시청
- 시즌 4 '합동 강화 훈련편' 시청
이 구성은 스토리 타임라인을 정확히 따른 것으로, 티빙에 동일 아크가 복수 버전으로 있을 때는 'TV판'이 조금 더 디테일한 신 추가 및 편집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고르면 됩니다.
티빙에서 시청 가능한 시리즈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 시청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까지는 시즌 1 자막, 시즌 1 더빙, 무한열차 TV판 더빙, 환락의 거리편 자막·더빙, 도공 마을편 자막, 합동 강화 훈련편 자막, 극장판 무한열차 등 주요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에서 보는 순서
넷플릭스에서도 '귀멸의 칼날'은 제공되고 있으나, 일부 시리즈 구성이 티빙과 차이가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기본 순서는 '혈풍검가 편(1기)' → '무한열차편' → '유곽편'입니다.
다만 극장판 '무한열차편'은 오리지널 극장판 버전이 아닌 TV 편집판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도공 마을편(3기)' 역시 업데이트되어 있어 넷플릭스 구독자도 최신 스토리까지 이어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넷플릭스에서 권장되는 시청 순서는 티빙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극장판과 TV판의 차이를 고려하면 약간의 감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전투 연출이나 음악이 극장판에서 더 몰입감 있게 다가오기 때문에, 팬이라면 두 버전을 모두 경험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그 외 시청 가능한 OTT 플랫폼
한국에서 '귀멸의 칼날'을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은 다양합니다.
애니 전문 플랫폼 라프텔은 시즌·아크 단위 최신편 '합동 강화 훈련편'까지 빠르게 들어오는 편이라 입문과 정주행에 모두 적합합니다.
디즈니+는 '도공 마을편', '합동 강화 훈련편' 등 주요 아크가 카테고리로 정리되어 있으며, 왓챠는 시즌 1과 '환락의 거리편', '도공 마을편' 등 핵심 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는 '무한열차편' 극장판과 시즌 1 편집극 '남매의 연', '나타구모산 편' 등 극장·스페셜 구성이 눈에 띕니다.
각 플랫폼은 라인업이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보시기 전 해당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한 시리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각 시리즈 주요 줄거리
'귀멸의 칼날'의 매력은 각 아크가 독립적인 미션과 전투, 성장과 상실을 촘촘히 엮어 한 편의 완결감을 주면서도 전체 대서사를 밀어 올린다는 점입니다.
각 시리즈 주요 줄거리를 통해 '귀멸의 칼날' 매력을 미리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 시즌 1 '탄지로 입지편'
눈 내린 다이쇼 시대, 가족의 비극을 겪은 소년 탄지로가 '귀살대'에 들어가기까지의 입단·수련·첫 임무가 촘촘히 다뤄집니다. '최종 선발', '아사쿠사', '나타구모산', '나비저택' 등 소단위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네즈코와의 유대, 토미오카·시노부·렌고쿠 등 핵심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신체 감각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호흡법과 검술의 연출이 시그니처로 자리 잡고, 특유의 폭발적인 이펙트가 첫 시즌부터 완성형으로 제시됩니다. 이 시즌이 이후 감정선의 기준점이 되므로 반드시 정주행을 권합니다.
2. 무한열차편' TV판 또는 극장판
철로 위로 질주하는 열차 내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심리전이 펼쳐집니다. 염주 렌고쿠가 중심축이 되어 소년들의 성장과 희생을 직선으로 이끌고, 시즌 1에서 쌓아 올린 호흡·검술 연출이 클라이맥스로 폭발합니다. 극장판은 압축감과 스케일, TV판은 도입부 추가 신과 호흡 조절의 장점이 있어 둘 중 하나만 보면 충분합니다. 스토리상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분기점이므로 생략은 비추천합니다.
3. '환락의 거리편'
우즈이 텐겐과의 합류로 화려한 색채감과 리듬이 극대화됩니다. 화려한 유곽 지하의 암흑을 파고드는 잠입·추적·결전이 삼단 구조로 이어지고, 형제·자매라는 키워드가 영웅 서사에 또 다른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액션·감정·작화가 동시 폭발하는 하이브리드 아크로, 전투 동선과 카메라 워크가 실시간 게임 플레이처럼 흘러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티빙·왓챠 등에서 바로 이어 볼 수 있어 '무한열차' 다음 진입 아크로 최적입니다.
4. '도공 마을편'
검을 벼리는 마을이라는 제한된 로케이션에서 신무기·신기술이 대거 공개됩니다. 하주 토키토와 연주 칸로지가 본격 가세하면서 전력 구성이 달라지고, 다중 분열·재생 능력을 지닌 상현 혈귀의 기괴한 패턴을 상대로 전투 설계의 디테일이 살아납니다. 캐릭터 백스토리와 성장의 상징이 되는 '검'의 의미가 서사 중심에 놓여 팬덤 내에서도 호평이 많습니다. 디즈니+와 티빙 모두에서 접근이 쉬운 편입니다.
5. '합동 강화 훈련편'
최종 결전을 앞둔 체력·기술·마인드셋을 다지는 챕터로, 각 주들의 트레이닝 철학과 인성이 조명됩니다. 대형 전투 대신 조직 전체의 호흡과 결속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다음 '무한성'으로 넘어가기 위한 작전·심리·관계의 퍼즐들이 맞춰집니다. 한국에선 티빙·디즈니+·라프텔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무한성편' 극장 3부작의 시작
2025년 8월 22일 한국 개봉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최종 국면이 열렸습니다. '무한성' 내부 구조를 활용한 초현실 액션과 주·상현 혈귀들의 동시다발 전선이 핵심입니다. 미국·영국 등 해외는 9월 12일을 시작으로 순차 개봉을 진행하며, 국내 흥행은 이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중입니다. 향후 2·3장이 이어질 예정으로, OTT 공개 전까지는 극장 관람이 가장 빠른 순서입니다.
✔ 시청 팁과 버전 선택 요령
정주행의 난관은 동일 아크의 '극장판 vs TV판' 선택과 플랫폼별 제공 격차입니다.
입문자라면 '시즌 1 → 무한열차 TV판 또는 극장판 → 환락의 거리편 → 도공 마을편 → 합동 강화 훈련편'의 뼈대를 고정하고, 티빙을 메인으로 삼아 빈 구간을 라프텔·디즈니+·왓챠·웨이브로 보완하면 공백 없이 이어집니다.
무한열차는 극장판이 압도적인 완성도를 자랑하고, TV판은 오프닝 보강과 디테일이 있어 둘 중 하나만 선택해도 스토리 이해에 무리가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본편 시즌 제공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한열차'만 넷플릭스로 보고 나머지는 타 OTT를 결합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공개된 '극장판 무한성편'은 현재 극장에서만 볼 수 있으니, 극장 관람 후 OTT를 통해 재관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귀멸의 칼날'을 시청하는 최적의 루트는 티빙 중심의 정주행에 무게를 두고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라프텔, 웨이브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추천 순서는 '시즌 1 → 무한열차 TV판 또는 극장판 → 환락의 거리편 → 도공 마을편 → 합동 강화 훈련편'이며, 현재 국내 극장에서는 '무한성편' 1장이 상영 중입니다. 플랫폼별 제공 현황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니, 각 플랫폼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압도적인 작화와 완급 조절, 상실과 연대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귀멸의 칼날'은 초심자와 재관람자 모두에게 강력 추천드리는 시리즈입니다. 지금 바로 1화에서 시작해 '무한성'까지 이어지는 대서사의 정점을 체감해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